해피데이 혜련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의 소소한 행복

혜 련

혜련음악여행/ 혜련노래

해운대 엘레지

해피데이 혜련 2017. 8. 14. 20:13



해운대 엘레지 / 손인호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헤어지지 말자고
맹세를 하고 다짐을 하던
너와 내가 아니냐
세월이 가고 너도 또가고
나만 혼자 외로이
그때 그 시절 그리운 시절
못잊어 내가 운다

백사장에서 동백섬에서
속삭이던 그말이
오고 또 가는 바닷물 타고
들려오네 지금도
이제는 다시 두번 또다시
만날 길이 없다면
못난 미련을 던져 버리자
저바다 멀리 멀리


울던 물새도 어디로 가고
조각달도 기울고
바다마저도 잠이 들었나
밤이 깊은 해운대
나도 가련다 떠나 가련다
아픈 마음 안고서
정든 백사장 정든 동백섬
안녕히 잘있거라

해운대엘레지.mp3


해운대엘레지.mp3
1.86MB

'혜련음악여행 > 혜련노래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 껌  (0) 2017.08.16
추억의 소야곡  (0) 2017.08.16
물방울 넥타이  (0) 2017.08.11
두견새 우는 사연   (0) 2017.08.09
잠자는 공주  (0) 2017.08.06